정보 처리 기사 필기 시험

월요일까지 기출 문제만 계속 풀고 틀린 것을 공부했었는데 뭔가 이렇게 공부하면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풀지 못할 거 같다고 생각했다.

그래서 화요일 저녁부터는 유튜브에서 강의를 빠르게 들었다.

새벽 3시까지 하다가 1~2시간을 자고 일찍 일어나서 바로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.

공부를 하다가 시험장까지 얼마나 걸릴지 찾아봤는데 20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.

근데 버스가 늦게 올 수도 있고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1시간 정도 잡고 7시에 씻고 나왔다.

시험장은 인덕대학교였는데 생각보다 커가지고 부러웠다 ㅋㅋㅋ

시험 시작 전까지는 긴장도 안 하고 얼른 풀고 갈 생각이었다.

근데 시험 문제를 보았는데 진짜 모르는 문제들이 많았고 유튜브 강의본 것에서 많이 나왔다.

점수는 60점을 받아서 딱 커트라인이었다...

정말 강의를 보기를 정말 잘 한 것 같다.

너무 기쁘지만 잠을 별로 못 자서 정말 피곤했다..

실기는 정말 벼락치기로 공부하지말고 열심히 해야겠다...